
국민대는 바이오발효융합학과의 손보람 교수 연구팀이 고감도 유전자·세포 도핑 분석 기술 HiMDA(High-throughput Multiplexed gene and cell Doping Analysis)를 개발해 차세대 통합 감시 기술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본 연구 성과는 융합과학(Multidisciplinary Sciences) 분야의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 'Science Advances(IF=12.5, JCR 상위 8.5%)'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손보람 교수와 박희호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콘트롤센터의 성창민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유전자·세포도핑은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가 고속발달하며 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유전자 및 세포 도핑'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검사법 수준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연구팀은 실제 스포츠 분야에서 활용될 법한 유전자·세포도핑을 동물모델과 인간혈액모델에서 재현하고 이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분석법은 기존 방식과 비교해 높은 민감도와 특이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다양한 유전자·세포 기반 약물에 대한 확장 가능성을 입증해 신규 유전자·세포도핑 수법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해당 기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공인분석법으로 채택하기 위한 인증 논의가 진행 중이다.
손 교수는 "향후 감염병, 항생제 내성유전자, 유전병의 조기 진단 분야와 세포치료제의 적응성 평가, 정밀의료 분야 등으로 확장 응용이 가능한 국민 체감적 기술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본 연구 성과는 융합과학(Multidisciplinary Sciences) 분야의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 'Science Advances(IF=12.5, JCR 상위 8.5%)'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손보람 교수와 박희호 고려대 생명공학부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콘트롤센터의 성창민 박사 연구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유전자·세포도핑은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가 고속발달하며 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유전자 및 세포 도핑'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검사법 수준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향후 다양한 유전자·세포 기반 약물에 대한 확장 가능성을 입증해 신규 유전자·세포도핑 수법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해당 기술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공인분석법으로 채택하기 위한 인증 논의가 진행 중이다.
손 교수는 "향후 감염병, 항생제 내성유전자, 유전병의 조기 진단 분야와 세포치료제의 적응성 평가, 정밀의료 분야 등으로 확장 응용이 가능한 국민 체감적 기술로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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