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디자인, 감사 '한정의견' 해소 총력…"신뢰 회복할 것"

 
사진다이나믹디자인
[사진=다이나믹디자인]

타이어 금형 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이 2024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받은 ‘한정의견’ 해소에 나섰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외부감사인의 지적사항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해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법인 PT. BNP 지분 10%를 약 130억원에 취득한 건과 관련 해당 광업권의 실재성에 대한 감사 증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이유로 한정의견을 받았다.
 
다이나믹디자인은 투자 적정성 입증을 위해 외부 기관의 실사를 거쳤으며, 절차상 하자나 위법·부정행위는 없었다는 보고서를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이어 회사는 PT. BNP로부터 광업허가(IUP-OP)의 공식 등록 사실을 통보받았고, 이를 현지 법무법인을 통해 재확인한 법률보고서를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들께 송구하다”며 “정상 감사의견 복원을 통해 시장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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