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투자증권은 21일 HL홀딩스에 대해 물류 자체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샤시 등 자동차 순정부품과 글로벌 부품, 수입차부품서비스 유통과 수출입 관련 물류의 자체사업 영업이익률이 1분기 1.4%에서 2% 후반대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당 가치는 자체사업의 수익 개선으로 상승했다"며 "주당 2000원의 배당과 연 100억원 자사주 매입 소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차로봇 사업도 성장이 예상된다"며 "런던·프랑스·캐나다에 15대를 납품 운영 중이고 올해 45대를 추가 납품할 예정이며, 북미 철도회사와 유럽 물류회사에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