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금일 18시경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피해 신고 기간을 어제인 8월5일까지 최대한 연장하여 국민들의 피해가 누락 없이 집계될 수 있도록 하고,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하여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함으로써 호우 피해 발생 지역을 빠짐없이 최대한 지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하면서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하여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꼼꼼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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