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통합 작업 이어가는 아시아나… 중앙매표소 서소문동 이전

  • 대한항공 시내 발권카운터 건물

  • 네트워크 강화로 편의 개선 효과

11일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중앙매표소를 서소문동으로 이전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11일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중앙매표소를 서소문동으로 이전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중앙매표소를 기존 공덕동에서 서소문동으로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중앙매표소는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9층에 위치하며 총 6개의 카운터를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등 직판을 통해 예약·구매한 항공권의 발권 및 환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전은 대한항공과의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의 시내 발권카운터도 같은 건물에 위치해 있어 향후 양사간 네트워크 강화에 발맞춰 신속한 업무 협조 및 이를 통한 고객 편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인재개발팀 사무실을 대한항공 등촌동 사옥으로 이전하고, 의료서비스팀 일부 기능을 대한항공 '통합 항공보건의료센터'로 이관하는 등 통합에 대비한 사전 협력과 조직간 연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