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파급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 및 예비타당성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현안 사업이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덕권(신광재)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1913억원) ㅊ도로의 안정성 확보와 전북 동․서부 연결을 통한 국토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698억원) 등 2건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진안군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반영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창의·적극·투명 공직문화 만들자”…주영환 부군수, 공직자 소통 간담회서 강조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주영환 부군수는 13일 군청 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읍·면장, 군 전체 실과 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군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들은 그간 느꼈던 고민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6급 팀장급 공무원들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환 부군수는 △부서 간 칸막이 문화 해소 및 협업 강화 △정부 정책 방향 신속 파악‧대응 △적극 행정 추진 △빈틈없는 재난 대응 태세 유지 △청렴도 향상 노력 등을 당부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진안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한 만큼, 부서 간 업무 장벽을 허무는 소통 및 협업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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