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 3명 배출...하반기 7명 입학

2024년 LPEM 학위수여식 사진해양수산부
2024년 LPEM 학위수여식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20일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LPEM)'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와 KIOST는 2016년 9월 열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2018년부터 가을학기부터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국 22명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해수부와 국제해사기구(IMO) 간 체결한 사업 협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장학생 인원 및 교수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9월에는 가나·과테말라·도미니카연방·몽골·자메이카·콜롬비아·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해양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PEM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오행록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국제해사기구와 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며, 해양투기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런던협약·의정서 가입국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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