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혁신, 지속가능성, 디지털 융합'을 주제로 전시회, 글로벌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섬유패션 전 스트림을 아우르는 기업 515곳이 835개 부스를 구성한다. 이들은 섬유소재·원단·패션 등 전 스트림을 아우르는 트렌드를 소개하고 친환경, 산업·의료용 스마트 섬유, 인공지능(AI) 패션테크 등 미래 차세대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섬유패션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포럼과 분야별 전문 세미나도 개최해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전시회로 도약한 PIS가 글로벌 섬유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세계적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첨단섬유 기술개발, 밸류체인의 친환경 전환, AI 적용 및 디지털화 확산 등을 통해 K-섬유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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