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용·노동분야 AI 전환 '속도'…내달 5·12일 AX Summit 개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민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근로감독 혁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AI를 기반으로 한 취업·채용지원 서비스인 '고용AI'와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을 대국민 서비스로 개시한다. 또 산재예방 시스템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AI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선 고용AI를 통해 구직자의 적성, 이력, 직무경험 등을 분석해 역량 컨설팅을 제공한 뒤 취업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채용정보를 매칭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에 나선다.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을 줄이고 채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을 통해서는 산재 이력, 위험설비 보유 현황 등 다양한 사업장 데이터를 활용해 산재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선별하고 근로감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한다. 또 대국민 24시간 노동법 상담과 사건 접수 지원, 인간·AI 협업 기반 수사를 통해 임금체불 등 노동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고용부는 AI 활용 사업과 관련해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공 AX(AI 전환) 프로젝트 사업'에서 △산재예방 및 현장점검 지원 AI △산재보상 심사 지원 AI △중소기업 원격훈련 통합관리 및 지원 AI 등 3개 과제(90억원)가 선정된 바 있다. 

또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공공 AI 3대 선도과제'로 개인·기업 맞춤형 구인·구직서비스(39억원)가 사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AI 혁신을 뒷받침할 데이터·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담은 'AI 고용서비스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노동 분야의 AX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5일과 12일 고용노동행정 AI 대전환 회의(AX Summit) 2025를 개최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국민의 신속한 권리 구제를 위해 개발한 6종의 AI 서비스를 공개한다. 또 전문가들과 AX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AX Summit에서 선보이는 AI 서비스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의 노동권익 보호는 더 빠르게, 일자리는 맞춤형으로 정확하게 연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국민과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용노동 행정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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