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AI 뉴스] 노쇼 사기 2,892건… 피해액 414억, 검거율 0.7% 外

사진ABC AI 뉴스
[사진=ABC AI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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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사기 2,892건… 피해액 414억, 검거율 0.7%
전국에서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액이 4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노쇼 사기 건수는 2천892건, 피해 규모는 414억 원에 달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해 대량 주문을 걸고, 선결제나 대리구매를 요구한 뒤 나타나지 않는 수법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경북과 서울, 전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검거율은 0.7%에 불과해 사실상 대응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정현 의원은 “서민을 울리는 악질 범죄”라며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10대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60% ↑… 상반기 1조 육박
서학개미 열풍 속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상위 10대 증권사가 벌어들인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는 4천7백억 원대로, 1년 전보다 60퍼센트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전체로는 8천5백억 원에 달해, 연간으로는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주식 수수료가 전체 위탁매매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퍼센트를 넘어서며 증권사 실적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수수료 무료, 환전비용 면제, 현금 리워드 제공 등 치열한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거래 수수료뿐 아니라 환전 수수료 등으로도 증권사들의 수익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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