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14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자동차·항공·헬스케어·ICT·디지털 서비스·철강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한미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경제협력 강화, 비관세 장벽 해소, 한국의 투자 매력 제고 방안 등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을 진전시키고 한미 관계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보여주신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암참은 행정부의 우선순위와 발맞춰 미국 제품과 서비스의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 등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향후 협상 전망과 양국 경제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 대한 미 이민국의 단속과 관련해 미국에 파견되는 한국 인력의 비자 쿼터 확대 필요성도 논의됐다. 또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한국을 아시아 지역본부(RHQ) 거점으로 고려하기 위해서는 규제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랜도 부장관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한미 양국 간 긴밀하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규제와 투자 환경, 그리고 한미 경제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의적절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자동차·항공·헬스케어·ICT·디지털 서비스·철강 등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한미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국 경제협력 강화, 비관세 장벽 해소, 한국의 투자 매력 제고 방안 등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정책을 진전시키고 한미 관계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보여주신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암참은 행정부의 우선순위와 발맞춰 미국 제품과 서비스의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 등의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 대한 미 이민국의 단속과 관련해 미국에 파견되는 한국 인력의 비자 쿼터 확대 필요성도 논의됐다. 또 더 많은 미국 기업이 한국을 아시아 지역본부(RHQ) 거점으로 고려하기 위해서는 규제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랜도 부장관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한미 양국 간 긴밀하고 상호 호혜적인 경제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규제와 투자 환경, 그리고 한미 경제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의적절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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