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TT] 별들의 드레스 전쟁... '부국제' 달군 女배우 파격 패션 승자는?

왼쪽부터 정수정크리스탈 전종서 김유정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정수정(크리스탈), 전종서, 김유정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 스타들의 드레스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출을 과감하게 활용한 드레스부터 절제된 시스루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낸 스타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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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은 허리와 클래비지 라인을 드러낸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과감한 커팅 디테일의 의상을 초이스한 그는 특유의 슬렌더 체형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시퀸 소재를 활용, 글로시한 레드 립스틱으로 마무리해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뽐냈다.

해당 드레스는 측면과 사선에서 섹시함이 극대화되는 디자인이다. 그는 노출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순간적으로 시선을 압도하려는 전략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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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금새록은 전신 시스루 스타일을 선택, 올해 가장 파격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날 그는 구조적인 실루엣의 브라탑, 쇼츠와 함께 블랙 시어 소재의 드레스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비즈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한 시어 소재 드레스는 바디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절제된 이미지를 자아냈다.

또 그는 액세서리를 최소화하는 한편 직선적인 느낌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을 활용해 남다른 스타일링 센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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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우 김유정은 퍼플 컬러의 저지 소재 드레스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는 허벅지까지 깊게 트인 하이슬릿 드레스를 선택, 남다른 성숙미를 드러냈다. 또 각선미와 함께 블랙 부츠를 매치, 귀엽고 상큼한 아역 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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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리사는 플로럴 패턴의 바디수트를 연출했다. 코르셋 디테일과 함께 시스루 소재의 풍성한 러플 방식의 스커트를 착용한 그는 노출을 가장 장식적으로 소화했다. 또 바디 수트 아래 골반 라인을 드러내 은은한 섹시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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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와 전종서는 손을 맞잡고 등장했다. 이날 코르셋 탑을 착용한 전종서는 가슴 라인과 어깨를 강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와 상반된 그린 사파이어 주얼리를 착용, 특유의 우아함을 드러냈다.

반면 한소희는 광택감 있는 소재의 드레스를 소화해 은근한 섹시미를 뽐냈다. 특히 한소희는 직접적인 노출 없이 소재의 질감으로만 바디라인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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