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리더스포럼] 김민석 총리 "저출생·고령화 문제, 중소기업계와 협력 강화할 것" 

  •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 영점 이동의 시간"

김민석 국무총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민석 국무총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저출생·고령화가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로 중소기업내 청년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음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선언한 것을 두고 "정부는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로 '진짜 성장'을 이루고 그 결실을 국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모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선진국 안착이냐 도태냐, 대한민국은 기로에 서 있다"며 "중소기업의 도약이 대한민국의 도약이며 중소기업은 우리 기업의 뿌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전략이 모두 기준과 방향을 새롭게 설정할 '영점 이동의 시간'"이라며 "정부도 기업도 혁신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해야 할 때"라고 했다. 

김 총리는 끝으로 "중소기업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해 가는 길에 정부는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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