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 4분기 출시 '삼성월렛 서비스' 사업자로

  • 삼성전자와 서비스 공동 개발…포인트 결제로 차별화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5일 삼성전자 디지털 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4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에 탑재되는 삼성월렛 통합 결제 서비스다. 적립 포인트는 물론 카드와 은행 계좌, 가상계좌 충전을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우리은행과 삼성전자는 올 초부터 공동 개발에 착수해 △간편한 가입 △빠른 충전 △실시간 이체 △안전한 결제 △즉각적인 포인트 적립을 서비스에 구현했다. 특히 결제와 포인트를 결합한 혜택으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와 차별화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갤럭시 사용자는 물론 우리은행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간편결제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삼성전자와 협력 모델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이익을 극대화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