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대국민 소통 강화…산재는 기관장 책임"

  • 해킹 발생하지 않게 시스템 추가 점검 강조

 
구윤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한국투자공사 등 유관기관과 만나 "각 기관들은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유관기관과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했다. 새 정부 정책기조를 공유하고 기관별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한국투자공사 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한국조폐공사 사장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전무이사(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구 부총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해킹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밝혔다. 

산업재해 방지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각 기관에서는 산업재해는 기관장의 책임이라는 자세로 각별히 챙기라"고 말했다.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최근 경기부진 흐름이 반전되고 있으나 통상리스크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지속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인공지능(AI) 대전환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함으로써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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