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AI 뉴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법 위반 3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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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사업장 근로법 위반 3배↑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기준법 위반 신고가 5년 새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천여 건이던 위반 신고는 지난해 3천 건을 넘었고, 올해는 이미 2천4백 건을 돌파했습니다. 가장 많은 신고는 ‘직장 내 괴롭힘’이었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법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대부분 별다른 조치 없이 종결됐습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모성보호 조항을 먼저 적용하고, 2027년까지 연차휴가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만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할 경우 연간 3조 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예상돼, 영세 사업주 지원 방안 마련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삼전·하이닉스 '쌍포'에 국민연금 호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으로 국민연금의 3분기 주식 평가액이 34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보유한 상장사는 293개로, 평가액은 6월 말 174조 원에서 10월 초 208조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3개월 만에 58% 급등했고, SK하이닉스도 46% 상승했습니다. 이 두 종목만으로 평가액이 23조 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AI 붐과 반도체 업황 회복이 주가를 끌어올린 덕분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려아연, LG에너지솔루션 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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