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개막

산업통상부 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 [사진=아주경제DB]
산업통상부는 국내 최대 바이오 분야 행사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를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과 더불어, 론자(Lonza), 싸토리우스(Sartorius), 써모피셔(Thermo Fisher), 머크(Merck) 등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전시에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특별관, 스마트랩&혁신 생산 특별관, 글로벌 바이오 허브 특별관, 임상개발 혁신 특별관이 신설돼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3개의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1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세포치료, 화이트바이오, 콜드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동향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와 연계해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도 15~16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제약사·연구소 약 220여개사가 참가해 우리 바이오 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의 핵심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수출 지원, 제조 혁신,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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