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시민 직접 참여하는 생태 복원 활동 더욱 확산되길 기대"

제16회 다슬기 치패·치어 방류행사 열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등 참석 하천 생태계 복원 의미 더해

수질 정화와 생태환경 개선에 큰 효과 거둬

[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4일 다슬기 치패 등 방류와 관련,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생태 복원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방 시장은 "건강한 자연생태계 복원과 수자원 조성을 위해 제16회 다슬기 치패 및 치어 방류행사를 청석공원에서 개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 주관하에 방 시장을 비롯,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안천시민연대 등이 참석해 하천 생태계 복원 의미를 더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방 시장은 그간 다슬기 치패·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하천 내 퇴적 유기물과 이끼를 제거하는 등 수질 정화 및 생태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방류는 경안천, 정암천, 곤지암천, 목현천 등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25만 마리와 미꾸리·각시붕어 치어 2000 마리를 방류했다.
 
한편 방 시장은 "방류된 다슬기·치어가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정화에 기여해 시민 모두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