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의 인도 현지 법인 마루티 스즈키가 인도에서 생산하는 5도어형 ‘짐니(Jimny)’의 누적 수출 대수가 10만 대를 돌파했다.
마루티 스즈키는 인도에서 생산된 짐니의 누적 수출이 1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2023년 인도 내 출시 이후 수출이 개시됐으며, 소형 SUV ‘프롱스(FRONX)’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 실적이 많은 차종이다. 현재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호주 등 10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짐니 노마드(Jimny Nomad)’라는 이름으로 2025년 1월 주문 접수를 시작했으며, 접수 개시 수일 만에 5만 대의 주문이 몰렸다. 계획된 판매량을 크게 초과한 데 따라 스즈키는 2월 3일부로 신규 주문 접수를 중단했다.
스즈키 본사는 ‘지미니 노마드’의 주문을 내년 1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세부 일정과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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