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무역 인재 2000명 양성에 나선다.
코트라는 6일과 11일 태재대학교와 공동으로 '글로벌 AI 리더 양성 과정' 2기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수출·투자 지원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코트라 AI 전략'과 연계해 AI 무역투자 인재를 연간 2000명 양성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코트라는 공공 AI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해 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를 견인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리더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진행된다.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 겸 AI 융합전략대학원 설립추진단장 등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AI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외에도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역량 강화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AI 전략 △AI 기반 사업 기획 및 업무 효율화 실습 △AI 활용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제작 실습 등 기업의 AI 전환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 접근성과 학습효과를 높였다.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 양성 과정은 코트라의 AI 인재 양성 모델의 핵심 축”이라며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무역 실무에 접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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