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열린 ‘광화문글판 35년 북 콘서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의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1991년부터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외벽에 내걸리고 있는 광화문글판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희망·사랑·위로 등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전날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글판 35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베스트 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35년 동안 광화문글판에 걸린 117편의 문안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었다. 대추 한 알은 2만2500명이 참여한 베스트 광화문글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는 과정에서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다정한 위로로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광화문글판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벗으로 자라났다”며 “한 편의 시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한 줄의 문장이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전날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글판 35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베스트 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35년 동안 광화문글판에 걸린 117편의 문안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었다. 대추 한 알은 2만2500명이 참여한 베스트 광화문글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는 과정에서 견디며 익어가는 인내와 회복의 메시지가 다정한 위로로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광화문글판은 시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시민들의 벗으로 자라났다”며 “한 편의 시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한 줄의 문장이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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