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플러스에셋, 얼라인파트너스 공개매수 소식에 상한가

사진에이플러스에셋
[사진=에이플러스에셋]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약 20%를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에이플러스에셋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23분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767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이날 에이플러스에셋 주식 450만1192주(지분 19.91%)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전날 종가 대비 35.59% 높은 가격으로 총 매입금액은 360억원 규모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얼라인은 이미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4.99%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지분율은 24.9%로 확대되며 2대 주주에 올라선다. 현재 최대주주는 곽근호 대표이사 회장과 특수관계인으로 30.19%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는 PE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4.79%)도 포함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행동주의적 목적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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