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지난 18일 2025년 인권경영위원회를 열어 인권경영추진단의 3차 인권취약분야 중대성 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확정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공사의 인권경영 이행지침에 따라,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에서의 인권영향을 진단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추진단은 인권지표 검토, 내부 설문 조사,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주요 인권 리스크를 분석했다.
특히, 244개 세부지표 중 인권취약성이 높은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결과, 구제 절차의 접근성 향상, 산업안전보장 체계 강화, 산업재해 피해 근로자 지원 기준 개선,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 등이 주요 개선영역으로 도출됐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권영향평가와 연계해 개선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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