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27일 기준 768조1538억원으로 이달 들어 1조5319억원 늘었다.
증가 폭이 10월(2조5270억원)보다 줄었지만 9월(1조1964억원)과 비교하면 늘어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증가 속도는 줄어들었다. 이달 기준 잔액은 610조9284억원으로 전월 대비 2823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해 3월 4494억원 뒷걸음친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소 기록이다. 일 평균 105억원 증가한 셈이다.
시장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대출금리가 오르는 상황이어서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더뎌질 전망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8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020∼6.172%다. 이달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 처음 혼합형 금리 상단이 6%대를 넘어선 데 이어 하단도 약 1년 만에 다시 4%대에 진입한 것이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만기 1년)도 연 3.610∼5.100%에서 3.830∼5.310%로 올랐다. 상단은 0.210%포인트(p), 하단이 0.220%p씩 상승했다.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3.820∼5.880%)도 상단이 0.256%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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