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첨단 전략 산업, 혁신 기업 등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 영역을 적극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국내 에너지 금융주선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선도 지위를 갖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국내 최대규모 해상풍력발전 제주한림해상풍력(100MW) 프로젝트를 금융주선 완료했고 △안마(532MW) △신안-우이(390MW) △한동-평대(104MW) △압해(90MW) 해상풍력발전 등 4건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금융주선을 진행하고 있다.
KB자산운용과 KB인베스트먼트 역시 정부의 산업육성 기조에 발맞춰 모험자본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9월 모태펀드 2025년 2차 정시 출자 사업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스케일업 딥테크 부문에서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 연내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차세대 핵심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 7월 정부가 국가 성장동력으로 제시한 6대 분야(AI·바이오·콘텐츠·방위·에너지·제조업)에 집중 투자하는 'KB 새로운 대한민국 펀드'를 출시해 9일 만에 설정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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