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기습 폭설에 코레일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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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설에 코레일 수도권 전철 추가 운행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전철을 증편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출퇴근 시간에 수도권전철을 20회 증편한다고 밝혔다.

우선 4일 퇴근시간에는 수도권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3개 노선에 임시열차를 총 7회 추가하고, 5일 출근시간에는 경춘선, 경강선을 추가해 5개 노선에 총 13회 증편한다.

임시열차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총리, 태안 어선 전복 사고에 "인명구조 최우선" 긴급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해상에서의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함정과 항공기 및 사고해역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충청남도, 태안군에 “해상 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소방청에는 해상 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 조치를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李 대통령, 취임 후 루마니아 대통령과 첫 전화통화..."방산 역량 강화 도울 것"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니쿠쇼르 다니엘 단(Nicușor Daniel Dan)루마니아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고 루마니아 방산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4일 이 대통령이 루마니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우선 양 정상이 양국간 정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최근 우리 방산기업의 신궁·K9자주포 수출이 루마니아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루마니아 방산 역량 강화에 있어 우수한 한국 방산기업들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상호 "노상원, 北 고위장성 탈북 징후 있다고 발언...황당해서 대응안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자신에게 북한 고위장성들의 탈북 징후가 있다고 말했지만 황당한 소리라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에는 계엄을 사전 모의한 이른바 '햄버거 회동'에 있었던 주요 인물인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 대장(대령)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문 전 사령관은 이날 계엄 선포 전 노 전 사령관과 여러 번 접촉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당시 노 전 사령관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언급했다.

우선 문 전 사령관은 지난해 9월께 정보사령부 소속 공작과 특수 임무 수행 요원 명단을 추려서 알려달라는 노 전 사령관의 요청을 받았냐는 특검측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특수 요원이라는 얘기는 없었고, 일 잘하는 인원들 좀 추려봐라 이렇게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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