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비전스팩10호가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비전스팩10호는 이날 오전 9시31분 공모가(2000원) 대비 2835원(141.75%) 오른 4835에 거래되고 있다.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은 비상장 우량 기업과의 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명목상 회사로, 상장 후 3년 안에 합병을 마쳐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상장이 폐지된다.
해당 스팩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과 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방송통신융합, 로봇 관련 산업, 신소재와 나노융합, 고부가 식품,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등 다양한 미래 성장 산업을 합병 대상으로 삼고 있다.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미래에셋비전스팩10호는 총 600만주를 모집했다. 이 가운데 기관 투자자에게 450만주, 일반 청약자에게 150만주를 배정했으며, 최종 청약 경쟁률은 914.5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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