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개선 성과를 입증했다.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82.5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점 상승했고,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단계 오른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추진해 온 청렴도 강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무안군의회는 해당 부문에서 전년 대비 13.8점 상승한 98.2점을 기록하며, 모든 세부 항목에서 전국 기초의회 평균을 상회했다. 청렴 체계 구축과 내부 자율 개선 노력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이번 평가는 △청렴 체계 구축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자율적 청렴 활동 추진 △제도 운영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무안군의회는 그동안 내부 점검 강화, 제도 개선, 의원 및 직원 대상 청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보완과 함께 실천 중심의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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