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식품 뉴스픽] 신라면세점·NS홈쇼핑·11번가·파리바게뜨·한국맥도날드·매일유업

 
신라면세점,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노마카’ 아시아 최초 팝업 오픈
 
사진신라면세점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노마카 팝업 매장 전경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노마카의 팝업 매장을 서울·제주점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 사례로 팝업 매장은 서울·제주점 1층에서 다음 해 3월 말까지 운영한다.
 
노마카는 스위스의 자연환경과 장인 정신에서 영감받아 올해 10월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
 
이후 기능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스웨덴과 스위스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매장에서는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남성·여성·공용 아우터가 중심이다.
 
신라면세점은 오픈을 기념해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소셜미디어에 매장 방문을 인증하면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있는 ‘카페 라’ 음료 쿠폰과 ‘트래블 멀티 플러그’를 증정한다.
 
“농특산물 판로 확대”…NS홈쇼핑, 제주시·의성군과 업무협약
 
조항목왼쪽부터 NS홈쇼핑 대표이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완근 제주시장이 24일 경북 의성군 의성군청에서 농특산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왼쪽부터)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김주수 의성군수, 김완근 제주시장이 24일 경북 의성군 의성군청에서 농특산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지난 24일 의성군, 제주시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세 기관은 의성군과 제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TV홈쇼핑과 모바일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판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의성군의 사과·마늘·자두와 제주시의 만감류·당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차별화된 구성으로 기획해 1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화 역량과 품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키워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판매 지원”…11번가, ‘같이살래, 함께하장’ 기획전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는 소상공인방송정보원과 오는 31일까지 전국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같이살래, 함께하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독특한 비주얼로 입소문을 탄 ‘별별농부 수박식빵(240g, 2개입)’을 1만2000원대에, 겨울철 대표 간식인 ‘청도 감말랭이(400g)’를 8000원대에 선보인다.
 
또 해남 햇 꿀 고구마(특상 2kg) 8000원대, 구룡포 햇과메기(10미 풀세트) 3만원대, 완도 햇 곱창김(50매) 1만8000원대, 제주 햇 조생 감귤(2kg 로얄과) 1만원대 등에 내놓는다.
 
11번가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상품을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24시간 매장 도입…심야시간 무인 시스템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매장’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주간에는 직원이 상주하고 심야·새벽 시간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매장이다.
 
소비자는 24시간 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시간 제약 없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파리바게뜨는 설명했다.
 
소비자는 심야·새벽에 신용카드 인증을 거쳐 매장에 들어가 제품에 붙은 바코드를 스캔해 무인단말기에서 직접 결제하면 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서울 카페서초역점과 연신내점에서 하이브리드 매장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결과 무인 시간대 방문객이 꾸준히 늘었으며 소비자 만족도도 높았다고 파리바게뜨는 전했다. 밤 12시 이후에는 식빵, 샌드위치 등 식사 대용 제품을 비롯해 케이크 판매도 활발했다.
 
파리바게뜨는 늦은 시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번화가 매장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맥도날드, 하나은행과 ‘행운기부런 적금’ 출시…“적금 만기시 기부”
 
사진한국맥도날드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하나은행과 함께 ‘행운기부런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구조로,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활동이 기부로 이어지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운기부런 적금이 만기되면 일정 금액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RMHC Korea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병원 근처 제2의 집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이다.
 
기부금은 RMHC Korea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근에서 운영 중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운영 지원과 수도권 최초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임직원 자선바자회 수익금 3650만원 사회공헌에 사용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2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내입양 전문기관인 ‘성가정 입양원’에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메일유업은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과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주관한 자선바자회의 수익금 3650만원 전액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자선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매일유업이 이번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을 기부한 곳은 총 세 곳이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9일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 기숙형 교육기관 ‘자오나학교’, 23일 국내 입양 전문 기관 ‘성가정 입양원’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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