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중국 경제사절단 포럼에 참석한 후 현지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이다. 그는 중국 내 금융·경제 환경 변화와 베이징지점 영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강 은행장은 양국 협력과제와 사업기회를 선점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중국은 우리 기업들에 중요한 해외시장"이라며 "농협은행은 현지 거점인 베이징지점을 중심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밀착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2021년 12월 중국 금융당국에서 베이징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받으며 영업을 개시했다. 2007년부터 문을 두드렸지만 특수은행이라는 점 때문에 중국 진입장벽은 높았다. 그러나 농협은행은 중국을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고 봤다. 중국은 국내 교역량 1위 국가인 데다 아시아 금융벨트의 핵심이어서 홍콩, 싱가포르 등에 비해 유리한 시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농협은행은 중국 현지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현지 전략을 기업금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인 농우바이오와 농협캐피탈에 대한 시설자금 대환, 사업자금 대출 등 금융 지원을 펼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서 초석을 다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