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22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대한 '그린란드 관세' 부과를 철회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64포인트(0.14%) 오른 4122.58, 선전성분지수는 71.92포인트(0.50%) 상승한 1만4327.0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0.64포인트(0.01%), 33.12포인트(1.01%) 오른 4723.71, 3328.65에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태양광, 핵융합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안전자산인 금 관련주는 하락했다. 상업 항공우주 관련주는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 순하오구펀(順灝股份), 중차오쿵구(中超控股), 시부차이커(西部材料) 등 20여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중국의 '경제 실세' 허리펑 부총리는 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침체 우려 속 중국은 글로벌 기업들에 끊임없이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허 부총리는 전날 포럼 연설에서도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의 성장 기회를 함께 누리는 것을 환영한다"며 외국 기업에 공정하고 차별 없으며 투명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체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두와 알리바바는 장중 최대 4%, 3%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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