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실적 호조·신약 기술수출 기대감에 강세

사진한미약품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실적 기대와 신약 관련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만3000원(7.67%) 오른 4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미약품의 2025년 4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 4257억원, 영업이익 696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독감 유행에 따른 호흡기 질환 관련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와, 호중구감소증 신약 ‘롤베돈’의 미국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익 증가, 파트너사에 대한 임상 시료 공급 등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자회사 성과도 양호하게 평가됐다. 북경한미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진해거담제와 정장제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매출은 4006억원으로 예상돼 회사가 제시한 연간 목표 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정밀화학 부문은 수익성이 높은 CDMO 매출이 늘면서 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올해는 비만 및 M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관련 기대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여 연구원은 미국 파트너사 MSD가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이 지난해 말 완료됐으며, 임상 결과는 상반기 중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MASH 치료제인 ‘에포시페그트루다이드’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2b상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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