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사진=연합뉴스]
롯데카드가 최고경영자(CEO) 구인난을 겪으면서 경영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26일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지 75일, 공식적으로 사임한 지 57일째가 됐지만 후임자 선임 소식은 여전히 ‘함흥차사’다. 각종 불확실성으로 인해 롯데카드 측에서는 신사업 추진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조 대표 후임자를 물색하기 위해 인력 중개(헤드헌팅) 업체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날까지 적임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카드업계 안팎에서는 그 원인으로 롯데카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사태’를 수습 중이고, 대규모 해킹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제재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꼽는다.
조 대표는 작년 11월쯤 12월 1일부로 사퇴하겠다는 의중을 이사회에 전했지만 임원추천위원회가 후임자 선임에 난항을 겪으면서 여전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와 같은 궁여지책마저도 오는 3월 29일 조 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면 통하지 않게 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주주 관련 위험이나 금감원 제재 확정 이후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있는 롯데카드 대표이사 자리가 매력적이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지원자가 없지는 않겠지만, 대주주와 금융당국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대표이사 인선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롯데카드는 신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감원 제재·심의 절차도 길어지면서 사업상 불확실성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직원들은 일상적인 업무에 집중하면서 향후 불어 닥칠 변화의 바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롯데카드는 작년 7~8월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297만명의 정보를 빼앗겼다. 일부 고객은 카드 재발급이 불가피한 수준의 정보유출 피해를 입었다. 조 대표는 같은해 9월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포함한 대규모 인적쇄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조 대표 후임자를 물색하기 위해 인력 중개(헤드헌팅) 업체의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날까지 적임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카드업계 안팎에서는 그 원인으로 롯데카드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사태’를 수습 중이고, 대규모 해킹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제재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꼽는다.
조 대표는 작년 11월쯤 12월 1일부로 사퇴하겠다는 의중을 이사회에 전했지만 임원추천위원회가 후임자 선임에 난항을 겪으면서 여전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와 같은 궁여지책마저도 오는 3월 29일 조 대표의 임기가 만료되면 통하지 않게 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주주 관련 위험이나 금감원 제재 확정 이후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있는 롯데카드 대표이사 자리가 매력적이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지원자가 없지는 않겠지만, 대주주와 금융당국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작년 7~8월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297만명의 정보를 빼앗겼다. 일부 고객은 카드 재발급이 불가피한 수준의 정보유출 피해를 입었다. 조 대표는 같은해 9월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포함한 대규모 인적쇄신 계획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