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특검, '쿠팡 대관 의혹' 고용부 세종청사 등 압수수색

  • 퇴직금 미지급 의혹 관련한 수사..."대관 업무 등 확인"

고용노동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이 27일 고용노동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용노동부 세종청사의 근로기준정책과와 퇴직연금복지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스마트워크센터 사무공간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수색도 함께 이뤄졌다. 

특검팀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2023년 5월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변경해 퇴직금 성격의 금품을 체불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는 고용부 관계자들을 불러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한 당시 고용부의 입장, 취업 규칙 변경과 관련한 노동부의 기준 설정과 관리 내용, 신고서건 처리 절차 등을 확인했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목적에 대해 "쿠팡 관련 각종 의혹(대관 업무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혐의사실과 압수수색의 대상자는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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