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코 사운드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비디오까지 입력으로 받는다. ‘어두운 동굴 속 물방울 소리’처럼 문장으로 상황을 적거나, 숲 사진·전투 영상을 올리면 장면 문맥을 분석해 소리 파일(사운드 에셋)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오디오는 ‘멀티트랙(소리 요소를 트랙별로 분리)’으로 제공된다. 사후 편집 단계에서 특정 소리 크기를 조절하거나 요소를 교체하는 식의 정교한 수정이 가능하다. NC AI 측은 “기존 단일 오디오 생성 방식에서 흔히 지적되는 ‘재편집의 어려움’을 줄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변주 기능도 전면에 내세웠다. 이용자가 올린 샘플의 질감과 뉘앙스를 유지하면서 여러 버전 소리를 빠르게 만든다. 선택지를 늘려, 초기 시제품 제작(프로토타이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NC AI는 베타 기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품질을 고도화한 뒤 올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 게임 엔진(유니티·언리얼)용 플러그인과 함께, 전문 오디오 작업 프로그램에서 바로 구동되는 플러그인도 개발 중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사운드는 상상 속 소리를 즉시 제작 가능한 자산으로 바꾸는 기술”이라며 “멀티모달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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