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스포츠 브랜드 안타, 푸마 최대주주

사진안타 홈페이지
[사진=안타 홈페이지]


중국 스포츠용품 대기업 안타(安踏)체육용품(ANTA)이 독일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글로벌 브랜드 인수를 통해 세계 시장 내 입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에 본사를 둔 홍콩 상장사 안타체육용품은 독일 푸마의 발행 주식 약 29.06%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된다고 27일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15억 600만 유로(약 2,700억 엔)다. 세계적 스포츠 브랜드를 그룹 산하에 편입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노린다.

 

푸마는 독일 바이에른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스포츠웨어와 신발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안타는 해외 브랜드의 중국 사업을 인수하거나 해외 브랜드와 합작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왔다.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 일본 브랜드 데상트,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등의 중국 사업을 산하 브랜드로 편입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잭 울프스킨을 인수했다.

 

안타의 2024년 결산 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약 156억 위안(약 3,500억 엔), 매출은 14% 늘어난 약 708억 위안이었다. 순이익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결산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이달 20일 올해 매출이 전년을 상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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