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트랙&필드 재해석"...푸마, 'H-STREET' 글로벌 론칭 팝업 가보니

  • 성수동서 16~18일 운영

푸마의 신규 프랜차이즈 H-Street 메인 제품 사진박자연 기자
푸마의  '에이치스트릿(H-Street)' 메인 제품. [사진=박자연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새로운 스니커즈 프랜차이즈 '에이치스트릿(H-Street)'이 공개됐다. 푸마는 에이치스트릿 브랜드를 통해 로우-프로파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스포츠와 패션의 융합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6일 시작하는 글로벌 론칭 이벤트 '퓨처 아카이브: 더 에이치스트릿(FUTURE ARCHIVES: THE H-STREET)'에서는 1990년대 후반 푸마의 러닝 스파이크 아카이브 모델인 '하람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을 볼 수 있다. 에이치스트릿은 푸마의 로우-프로파일 스니커즈 계보를 잇는 신제품으로, '함께 끌어당기다'라는 뜻을 지닌 스와힐리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공식 오픈에 앞서 15일 공개한 서울 성수동 이벤트 팝업스토어(임시매장) 1층 공간에서는 푸마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오는 6월 출시될 에이치스트릿 라인업이 전시돼 제품 실물과 발매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큐레이터이자 컬렉터 인사이드 태그와 함께 푸마의 트랙&필드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했다. 입구 옆에는 트랙&필드에서 영감을 받은 포토존이 설치돼 색다른 감성의 인증 사진을 남기며 체험이 가능하다.

정연지 푸마코리아 마케팅팀 차장은 "푸마 육상 선수들이 신던 제품 모델들에 감명을 받아 이번 신제품이 탄생했다"며 "본사에서는 한국 소비자 시각이 다른 국가들보다 더 오픈돼 있다고 인식해,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시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콜드 아카이브 존에서 티셔츠 커스터마이징하는 모습 사진푸마
콜드 아카이브 존에서 티셔츠 커스터마이징하는 모습. [사진=푸마]

2층에서는 컬처 매거진 콜드 아카이브·패션&라이프스타일 웹 매거진 아이즈매거진과 진행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콜드 아카이브 존에서는 독특한 사진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부스,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네일 살롱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아이즈매거진 존에는 에이치스트릿을 직접 시착할 수 있는 스타일링 공간과 함께 이색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에겐 디자이너 지용킴과 협업해 탄생한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푸마PUMA ‘FUTURE ARCHIVES THE H-STREET’ 팝업 전경 사진박자연 기자
푸마의 '퓨처 아카이브: 더 에이치스트릿' 임시매장 전경 [사진=박자연 기자]

푸마는 향후 출시될 '에이치스트릿 OG' 제품의 사전 예약 판매도 함께 진해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푸마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예약할 수 있다. 

에이치스트릿 론칭 글로벌 이벤트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다.

푸마 코리아 관계자는 "푸마의 강력한 로우-프로파일 트렌드를 이어갈 에이치스트릿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론칭 행사를 서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푸마의 러닝 헤리티지와 스트릿 무드가 결합된 에이치스트릿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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