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울진군 관계자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물류센터는 지난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후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브리지의 지역 회복 사업 공모에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의 효율적 보관과 신속한 배분을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물류센터는 최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울진군에 기부채납을 마치면서 공공 인프라로 정식 편입됐다. 군은 자원봉사센터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평상시 구호 물품 관리와 재난 대비 훈련을 진행하고, 실제 재난 시에는 민·관이 함께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태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재해 구호 물류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 인프라"라며 "자원봉사자와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준공은 산불의 아픔을 겪은 울진군이 재난에 강한 지역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2026 청소년 참여 기구' 위원 모집
경북 울진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기 위해 '2026년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2세에서 19세 청소년이다. 서류 접수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위원들은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울진군의 청소년 정책과 사업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자문·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수련관의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평가해 청소년 중심의 문화 조성에 나선다.
위원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서 지역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정책 제안,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다른 지역 교류 프로그램과 자체 기획 활동에도 참여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 시간이 인정되고, 각종 청소년 행사 참여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열정적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도민행복대학 입학생 모집…"군민 누구나 평생 학습의 장으로"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도와 울진군이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위탁 기관 등과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학 연계 평생교육사업으로,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특히 연령대가 20대에서 70대까지로 확대돼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15주씩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 등 7개 분야의 공통·특화 과목으로 구성된다.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되며, 학습 커뮤니티를 통한 자격 과정·동아리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입학 신청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울진군청 인구정책과 평생교육팀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관련 서식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 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인구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울진군 캠퍼스 관계자는 "도민행복대학 울진군 캠퍼스는 올해로 6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1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인다"며 "군민의 평생학습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