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전사 위기관리 체계 가동…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 설치

  • 내부통제 시스템 고도화…재발 방지 대책 수립

사진빗썸
[사진=빗썸]
빗썸이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영진 주도하에 ‘전사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빗썸은 경영진을 중심으로 전 사업부문이 긴밀히 협력해 이번 사고를 수습하고, 고객 자산 보호와 거래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자자 피해구제전담반’을 설치한다. 단순 보상을 넘어 피해자들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신뢰를 회복하고, 신속하고 책임 있는 피해 구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임시 이사회 개회 및 보고’를 통해 사고 경과와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의결해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빗썸은 사고 재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에 착수한다. 우선 이벤트와 회사 정책에 의한 지급 실행 시 고객과 회사 자산을 상호 검증하는 자산 검증 시스템을 강화한다. 또, 고객 자산 이동 및 리워드 지급 과정에 2단계 이상의 결재가 실행되는 다중 결재 프로세스를 의무화한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외형적 성장보다 고객의 신뢰와 안심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