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식] 삼척시, 2026년 수소전기차 57대 보급…탄소중립 수소도시 실현 박차 外

  • 친환경 넥쏘 지원 확대·수소특화단지 조성…수소 생태계 구축 가속

  • 동해시,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0세대 모집

  • 재경속초시민회, 고향 사랑 담아 3,500만 원 기부금 전달

  • 강릉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착공… 동해안 해안관광 새 랜드마크 조성 본격화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 삼척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2026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총 57대가 공급되며, 수소승용차 55대와 수소버스 2대가 대상이다.
 
수소승용차는 현대자동차의 ‘디 올뉴 넥쏘’가 보급 차종으로 선정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고, 무공해 친환경 차량인 만큼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할인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차량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수소버스는 최대 4억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12월 9일까지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결정된다.
 
삼척시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369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며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 앞장서 왔다. 수소충전소 확충과 연계해 수소차 운용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탄소중립 수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보급을 넘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4년 국내 최초 수소특화단지 조성 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과 ‘글로벌 액체수소 공급 인프라 건설기술 개발사업’ 실증지 선정 등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 사업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수소 특화도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수소 산업 기반 강화는 삼척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과 수소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깨끗한 환경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해시,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0세대 모집
동해시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0세대 모집 사진동해시
동해시, 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0세대 모집.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00세대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공고일인 2026년 2월 23일 기준 동해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총 모집 세대는 200세대로 2인 이하 가구(전용면적 50㎡ 이하) 100세대, 3~4인 가구(50㎡ 초과~85㎡ 이하) 100세대로 구분된다.
 
LH 매입임대주택은 LH가 기존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 임대료로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동해시에는 이미 생활권 전반에 걸쳐 천곡동, 송정동, 북삼동, 부곡동, 북평동 등 18개 단지 224세대가 운영 중이다.
 
신청 대상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공고문에 명시된 1·2순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 계약이며, 자격 유지 시 최대 1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단지와 주택 면적에 따라 다르나 시중 전세가의 약 30% 수준으로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동해시는 신청 접수 후 자산 및 자격 여부를 꼼꼼히 조사해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며, 이후 LH의 주택 공가 발생 시 예비입주 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를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입주까지는 주택 상황에 따라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참고가 필요하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LH 콜센터, LH청약플러스, 마이홈,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헌수 동해시 건축과장은 “LH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공공주거 정책”이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이 든든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경속초시민회, 고향 사랑 담아 3,500만 원 기부금 전달
재경속초시민회가 고향 속초에 고향사랑기부금 3500만원을 속초시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속초시
재경속초시민회가 고향 속초에 고향사랑기부금 3500만원을 속초시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속초시]

재경속초시민회가 고향 속초에 대한 따뜻한 애향심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3500만원을 속초시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3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열린 ‘2026년 재경속초시민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정기총회를 계기로 고향 사랑과 나눔의 뜻을 모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기부에는 김남형 재경속초시민회 회장이 1000만원의 뜻깊은 기부를 했고, 박윤종 전 회장, 강광원 전 회장, 유종국 전 회장,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장, 김희경 강남베드로병원 이사장 등 주요 회원들이 각각 500만원씩 참여해 총 35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재경속초시민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이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참여는 속초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지역 내 기부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멀리 서울에서도 고향 속초를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재경속초시민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 여러분의 정성이 지역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착공… 동해안 해안관광 새 랜드마크 조성 본격화
강릉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사진강릉시
강릉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6일 견소동 11~1번지 일원에서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며 동해안 해안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뒤 행정 절차 및 주민과의 협의를 마치고 추진되는 단계로, 스카이워크 길이는 108m, 높이는 30m에 달한다. 스카이워크를 중심으로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 죽도봉을 포함한 동해안 주요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안형 관광 인프라 조성이 핵심 목표다.
 
착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시의장,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고, 상징적 시삽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사업 출발을 알리고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강릉시는 스카이워크 조성에 이어 전망대 설치, 경관 조명 연출, 보행로 및 안내 체계 개선 등 단계를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죽도봉 일대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안형 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인근 안목해변, 강릉커피거리, 남항진해변 등 유명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를 강릉을 대표하는 해안 관광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강릉시는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동해안 명품 해안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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