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시장은 이날 오전 경주시청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지금 경주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검증된 리더십으로 도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경주를 이끌 리더는 행정 경험이 부족한 초보가 아니라 이미 성과를 만들어 본 사람이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8년 간의 시정 성과를 언급하며 “경주는 중소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며 “관광객이 크게 늘어 지난해 방문객이 5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시 예산도 2조원을 돌파하며 3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고, 공약 이행 평가와 정부합동평가, 청렴도 등 주요 행정지표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특히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APEC 이후 글로벌 관광도시 전략과 SMR 에너지 산업, 미래자동차 산업 기반 구축 등 경주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라며 “이들 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잘 달리는 열차를 멈추면 다시 속도를 내기까지 큰 비용과 시간이 든다”며 정책 일관성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주 시장은 향후 비전으로 포스트 APEC 전략을 통해 경주를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시키고, SMR 기반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와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아울러 옛 경주역을 중심으로 한 도심 재생과 광역철도망 확충 등 도시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8년은 시민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4년은 그 성과를 완성하고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 있는 3선 시장이 돼 예산 3조원 시대를 열고, 경주의 변화와 발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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