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사실상 막힌 뒤 중국 선박 일부만 제한적으로 이동한 가운데, 서유럽 선사와 연결된 선박의 통과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몰타 선적 컨테이너선 ‘CMA CGM 크리비’호는 2일 오후 두바이 인근 해역에서 이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자동선박식별장치(AIS)에 프랑스 소유 정보를 표시했다.
이 선박은 이란 해안선을 따라 케슘섬과 라라크섬 사이 수로를 지난 뒤 3일 오전 오만 무스카트 인근 해역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도 이 선박의 해협 통과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선박 규모는 약 5466TEU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확인된 중국 코스코 계열 대형 컨테이너선보다 작은 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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