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산 원유 실은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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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라크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실제로 확인됐다. 유조선 오션 썬더는 이라크 바스라산 중질유 약 100만배럴을 싣고 이란 연안의 라라크섬과 케슘섬 사이 항로를 통해 해협을 빠져나갔다.
 
6일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 선박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 계열 자회사 페트코가 용선한 선박으로, 이달 중순 말레이시아 펭거랑에 도착할 예정이다. 소식통들은 오션 썬더가 이란으로부터 통항 허가를 받은 말레이시아 연계 선박 7척 중 1척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 직접 연계되지 않은 일부 선박에 한해 선별적으로 통과를 허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선박 1척 통과만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정상화됐다고 보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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