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통항 일부 재개 조짐…하루 15척 안팎 이동 관측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에도 일부 선박 운항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BC는 6일(현지시간) 시장분석업체 시트리니 리서치를 인용해 최근 며칠간 해협 통항량이 하루 약 15척 수준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정상 운항량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해협이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시트리니는 하루 4~5척의 유조선이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끈 채 해협을 통과하고 있어 실제 운항량은 공개 데이터보다 많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분석은 현지 파견 인력의 관찰과 인터뷰에 기반한 것으로 교차 검증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실제 외신 보도에서도 제한적 통항 사례는 확인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오만 선사 운항 유조선 3척과 프랑스 선주 컨테이너선, 일본계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반면 이란 혁명수비대가 사전 허가를 받았던 카타르 LNG선 2척의 통과를 다시 중단시킨 사례도 나와 통항 정상화까지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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