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제48회 함평군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함평군번영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평나비대축제와 연계된 대동 한마당 형식으로 진행되며, 9개 읍·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평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각종 시상, 기념사 등 공식행사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과 군민 노래자랑까지 이어지며 하루 종일 흥과 감동이 이어진다. 특히 현진우, 킹스밴드, 버드리 등 초청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총 2500여만 원 상당의 경품과 군민 전원에게 제공되는 기념품이 마련돼 ‘빈손으로 돌아가는 군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주최 측의 의지도 담겼다.
올해 역시 2000만 원 규모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념식에서 ‘월드키카 평화메달’을 전수받는다.
오민수 회장은 “군민의 날은 우리 모두의 생일과 같은 날”이라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군민들을 기리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함평군민의 상은 원상권·장영식(지역개발), 박종관(도의), 한희중(농수산진흥)에게 수여되며, 모범공무원 감사패와 공로패 등 다양한 포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규모 역시 눈길을 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고가 경품을 비롯해 자전거 등 생활 밀착형 경품이 다수 준비됐으며, 군민 전원에게 타올과 화장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경품과 기념품을 합쳐 총 5500여만 원 규모에 달한다.
이계수 홍보팀장은 “군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라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48회를 맞은 함평군민의 날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나눔이 어우러진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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