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제2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外

  • 송정해변서 초등학생 대상 진행…"바다 가치·해양안전 자연스럽게 배우는 체험의 장"

  • 강릉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

‘제2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강릉 해경
‘제2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포스터. [사진=강릉 해경]

강릉해양경찰서가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30일 송정해변 일원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후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두 번째로 이어지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직접 바다를 체험하며 해양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미술대회를 넘어 바다와 해양경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대회 장소는 강릉의 대표 해변 가운데 하나인 송정해변으로 정해졌다. 어린이들이 실내가 아닌 실제 바다를 바라보며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가 학생들은 푸른 바다와 해양경찰, 해양안전 활동 등을 주제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게 되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풍경과 감성을 작품에 담아낼 예정이다.
 
강릉해경은 바다를 직접 마주한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는 경험 자체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는 동시에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 소재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바다 또는 해양경찰’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표현할 수 있으며, 형식과 표현 방식에도 제한을 두지 않아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순수한 시선을 마음껏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행사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단순한 그림 대회에 그치지 않고 참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현장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해양 안전과 바다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교육적 의미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강릉해경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바다 환경 보전과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해양경찰 간 소통의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린 시절부터 바다의 가치와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체험형 교육의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강릉해경 역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안전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릉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양경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들이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5일 강릉해양경찰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우수 작품은 향후 해양경찰 홍보와 해양안전 캠페인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수상작들은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바다와 해양경찰의 모습을 담아내며 지역사회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해경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해양안전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해양경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릉해양경찰서는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해양 안전 캠페인과 연안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며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과 해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실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사진강릉 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사진=강릉 해경]

강릉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 6일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 시즌을 앞두고 레저기구 표류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와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연안 해역을 중심으로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고장이나 장비 결함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을 비롯해 퇴직공무원 수상레저 안전관리 전문위원, 민간 수리업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업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엔진과 연료계통, 배터리 상태, 전기배선, 냉각장치 등 주요 안전장비와 기계 상태를 점검하며 안전운항 요령도 안내했다.
 
특히 레저기구 표류사고의 상당수가 사전 장비 점검 미흡과 기본 안전수칙 소홀에서 발생하는 만큼, 이번 무상점검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소모품 교체와 정비 상담도 함께 이뤄졌으며, 장거리 운항 전 필수 점검 사항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최근 동해안에서는 기관 연료 부족이나 배터리 방전, 엔진 과열 등 단순 부주의로 인한 표류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사고 발생 시 기상 악화와 높은 파고가 겹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출항 전 철저한 장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해경은 수상레저 이용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항·포구와 계류장 일대에서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해양경찰은 특히 짧은 거리 이동이나 잔잔한 날씨 속에서도 안전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수상레저 활동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해양사고 통계에서도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생존율을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강릉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용객들도 출항 전 장비 점검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릉해경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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