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페루에 K-고속도로 운영 노하우 전수

지난 18일 페루 교통통신부 공무원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KOICA 연수센터에서 입교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지난 18일 페루 교통통신부 공무원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KOICA 연수센터에서 입교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페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형 고속도로 운영·유지관리 기술 전수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KOICA 연수센터에서 페루 교통통신부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의 페루 공무원 연수는 향후 중남이 시장 진출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AI 인프라 수출 확대 방침에 따라 연수 과정을 대폭 개편했다.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AI 및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고속도로 AI 적용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건설 종합상황실, K-City 연구소 등 첨단 교통인프라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특별세션도 운영된다. 참여 기업들은 비탈면 AI 경보시스템, 포장탐지 및 과적단속 시스템 등 스마트 도로관리 기술을 소개해, 국내 민간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024년 7월, 페루 주요 간선도로에 교통관리기술을 도입하는 '스마트 도로관리 마스터플랜'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2026년 6월 ‘페루 리마-찬카이 구간 스마트 ITS 구축 타당성조사’ 사업을 추진하는 등 페루와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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