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면 석학천 호우피해 우려 '뚝'

  • 119억 투입 재해복구사업 완료…화산면 운곡리 일대 안전↑

석학천 전경사진완주군
석학천 전경.[사진=완주군]
해마다 여름철이면 되풀이됐던 전북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 일대의 호우피해 걱정이 덜어지게 됐다.

군은 4일 지방하천 석학천에 대한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석학천은 하천 폭이 좁고 호안과 제방 등 하천 시설물이 노후화돼 집중호우 시마다 수해가 반복되어 온 지역이다.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제방 붕괴 등 피해를 입었고, 이듬해인 2024년에도 집중호우로 제방 일부가 무너지기도 했다.

이에 완주군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군은 3년간 국비 84억원, 지방비 35억원 등 총 119억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2.8㎞, 교량 재가설 3개소 등 유실·붕괴된 제방을 확장하고 재축조하함으로써, 취약한 하천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했다.

더불어 군은 2024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장선천, 괴목동천, 성북천에 대한 재해복구사업도 올해 내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준공 전까지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군 하천기반과 관계자는 “이번 석학천 재해복구사업 완료를 계기로 진행 중인 다른 재해복구사업들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재해가 반복되더라도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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