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TV와 외신 등에 따르면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이란이 지정하지 않은 호르무즈 해협 내 항로를 이용한 선박 통항에 반대하며 이를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리바바디 차관은 오만과 해협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이란이 독자적으로 관련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오만 측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란과 오만 전문가들이 향후 며칠 안에 관련 회담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은 오만 측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로를 다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반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국제수로에는 자유로운 통과 통항권이 적용된다”며 특정 국가가 일방적으로 항로를 제한하거나 통행 비용을 부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만도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혀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