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된다는 말은 No No No No~"…리센느, '무섭노' 정면돌파?

사진리센느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리센느 인스타그램 캡처]

'무섭노' 논란의 중심에 선 그룹 리센느가 카라의 히트곡 '프리티 걸' 리메이크를 공개하며 또 한 번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원곡 속 "No, No, No" 가사까지 재조명되며 온라인에서는 "결과적으로 논란에 정면돌파하는 그림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리센느는 8일 카라의 정규 2집 타이틀곡 '프리티 걸' 리메이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프리티 걸'은 2008년 발표된 카라의 대표곡으로 "안 된다는 맘은 No, No, No, No",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 등의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카라를 대표하는 '자신감 응원송'으로도 자리매김하며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리센느의 이번 리메이크는 최근 불거진 논란과는 무관하게 이미 오래전부터 기획·제작이 진행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또 멤버 원이의 '-노' 표현 논쟁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며 원곡 가사에 반복되는 "No, No, No"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 등 원곡이 담고 있는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재조명되며 온라인에서는 "제대로 된 정면돌파"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논란과는 아무 관련 없이 준비한 프로젝트인데 타이밍이 절묘하다"며 "오히려 '프리티 걸'의 당당한 메시지가 지금 상황과 겹쳐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안 된다는 맘은 No, No, No가 더 눈에 들어온다", "우연인데도 마치 의도한 것처럼 느껴진다", "결과적으로 가장 당당한 대응이 된 것 같다", "논란보다 노래가 더 화제가 될 듯"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앞서 이번 논란은 거제 출신 리센느 멤버 원이가 콘텐츠에서 경상도 사투리인 '무섭노'를 자연스럽게 사용한 이후 시작됐다.

이를 본 경남MBC 소속 한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노'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속상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후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 측의 과거 설명이 재조명되며 "'-노'는 경상도 방언에서 의문문뿐 아니라 감탄과 독백에도 실제 사용되는 표현"이라는 반론이 나왔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까지 SNS를 통해 각각 상반된 입장을 밝히면서 논쟁은 정치권으로까지 번졌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예능 프로그램 속 '-노' 표현, 경남MBC 프로그램 사례 등이 잇따라 재조명되며 논란이 계속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리티 걸' 공개를 앞두고 음악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카라의 명곡을 리센느만의 색깔로 어떻게 재해석했을지에도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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